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구로 오바나이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남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고, 독설도 자주 날려 인간관계가 협소하다. 그나마 주들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칸로지 미츠리]]''' '''[[애인|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간 자신이 만나온 어떤 여성들과도 달리 순수하고 맑은 성격을 보이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이 그간 세상에서 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다웠기에[* 아름다웠다고 느낀 건 외모에 관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애초에 첫 만남에서 미츠리가 신나게 가족들과 고양이 이야기를 할 때 이구로의 모습은 누가 봐도 겁을 먹거나 당황한 모습이었다.] [[메가데레|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카부라마루도 패닉에 빠져서 오바나이를 깨물었다고. 미츠리가 대원복 때문에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자 [[양말]]을 선물해 줬다고 한다. 이후로도 식사도 자주 하고[* 이때 미츠리는 텐동 같이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데 '''오바나이는 트라우마 때문에 기름 냄새만 맡아도 토할 정도로 기름진 음식을 혐오한다.''' 그러나 미츠리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웃는 것을 좋아했기에, 항상 불만 없이 조용히 옆에서 밥을 먹었다. 오히려 다른 것도 먹어보라며 본인의 음식도 나눠준다. 아무튼 이 때문에 미츠리는 여전히 오바나이가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지 잘 모르며 가족과 밥 먹듯이 편하고 행복하게 식사 시간을 가진다.]편지도 주고 받는다고 한다. 미츠리도 오바나이와 있을 때가 제일 즐겁다는 걸 보면 서로 마음이 있는 듯하다.[* 이후 팬북에서 미츠리도 확실히 오바나이에게 마음이 있고 고백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맞선의 트라우마 때문에 포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미츠리의 편지에서 탄지로에 대한 내용을 보자, 탄지로에 대한 질투심이 폭발했다. 하지만 미츠리가 반점 발현에 대해 설명을 이상하게 하자 이마를 짚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특유의 괴악한 설명 방식은 오바나이도 걱정하고 있었다는 듯하다(...).] 이렇듯 오바나이의 열렬한 사랑은 그저 지나가는 개그씬 정도로 묻힐 뻔했으나, 최종국면 편에서 독자들의 상상 이상으로 미츠리를 향해 진심 어린 사랑을 품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도깨비가 없는 세상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었으면 얼마나 행복했을지 상상했고[* 비참한 과거를 겪고 그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던, 특히 여자에게는 더욱 트라우마를 가졌을 오바나이인데도 이 정도다. 미츠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증거.] 무잔을 죽이고 자신도 죽음으로서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더러운 일족의 피가 정화된 뒤, 다음 생에서 미츠리를 만날 수 있다면 좋아한다고 말하겠다고 할 정도였다. 결국 무잔과의 최종전이 끝나고 담담하게 미츠리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미츠리도 오바나이에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결국 죽기 직전에야 이루어진다. 환생 후에는 미츠리와 결혼하고 작은 정식점을 차려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를 무려 다섯 명이나 낳았다. * 카부라마루 가족 같지도 않은 친족들 때문에 인간불신에 시달렸던 오바나이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반려동물이다. 카부라마루는 뱀 치고는 지능이 굉장히 좋아서 오바나이의 지시를 잘 따른다. 오바나이가 죽어갈 때 카부라마루의 눈가에 눈물이 계속 맺혀 있는데 이것으로 둘의 유대관계가 깊다는 것을 표현한 듯. 오바나이의 사후 시력을 거의 상실한 카나오가 물려받았다. 또한 오바나이의 목숨이 위험 할 때 카부라마루는 죽지 않도록 던진 모습이 포착되었다. 과거 뱀 도깨비에게 당할 때 카부라마루를 던진 모습과 최종국면 무잔전 때 탄지로를 대신해 공격을 맞았을 때 목에 카부라마루가 없었다. * [[렌고쿠 신쥬로]] 뱀 도깨비한테 살해당할 뻔할 때 구해준 은인이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족들 사이에서 태어나자마자 갇혀 지내온 오바나이에게는 아마 처음으로 본 자신 이외의 남자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 [[렌고쿠 쿄쥬로]] 은인의 아들. 사적으로도 대화를 꽤나 많이 했고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도 높게 평가하는 등 쿄쥬로를 많이 좋아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쿄쥬로가 상현 3 아카자한테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난 안 믿는다."''' 라며 그의 죽음을 부정했다.[* 애니메이션에선 3초 남짓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성우의 열연으로 인해 오바나이의 감정이 잘 전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 [[토미오카 기유]] 동갑이고 같은 주 사이임에도 사이가 나쁘다. 특유의 불행한 티를 팍팍 내는 얼굴이 싫다는 게 이유.[* 물론 얼굴 뿐만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기유가 워낙 눈치가 없는 데다 친화력도 꽝이라 생사가 오가는 귀살대에서 전우끼리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 되는 판에 혼자서만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싫어한다고 보는 게 옳을 듯. 혹은 질투가 심한 오바나이 특성상 애정을 품고 있는 [[칸로지 미츠리|미츠리]] 관련으로도 이미 유부남인 텐겐을 제외하면 남성 주 중에서 유일하게 작가 공인일 정도로 미남인 기유를 좋게 볼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얼굴이 문제긴 하다--] 주합 재판 당시에 탄지로와 네즈코 일로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무잔과의 최종결전 때 검을 놓치고 죽을 뻔한 기유를 구해주는 등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동료 의식을 갖고 있는 전우 사이. * [[시나즈가와 사네미]]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이 잘 맞은 친구. 동갑이고 같은 주에다 도깨비를 굉장히 증오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기유도 혐오한다.-- 하지만 이성 취향은 정반대인 듯.[* 사네미는 [[코쵸우 카나에|카나에]]를, 오바나이는 [[칸로지 미츠리|미츠리]]를 좋아한다.] * [[우즈이 텐겐]] 존경하는 사람. 기회가 생겨서 서로의 과거를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절대로 밝지 않은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낯빛이 어두워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침 유곽에서의 전투가 끝나고 가장 먼저 달려온 것도 오바나이였다. 피해가 크긴 했지만 상현을 쓰러뜨린 텐겐을 칭찬했다. 문제는 특유의 비꼬는 말투 때문에 독설로밖에 들리지 않았다는 것. 그래도 텐겐은 독설 속의 진심을 이해했는지 너한테 칭찬받아도 딱히 아무 느낌없다고 받아치며 친분 인증을 했다.[* 늦게 왔다면서 툴툴거리는 텐겐의 아내들을 보면 아내들과도 구면으로 보인다.] * [[토키토 무이치로]] [[한텐구]], [[굣코]]와의 싸움에서 크게 다치자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국면편에서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안타까워 했으며, 무이치로의 혁도를 본 [[까마귀]]를 통해 혁도 발현 방법을 알아냈다. 주들 중에서도 가장 어리기 때문에 살아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따금씩 대화도 잘 했었다고 한다. * [[코쵸우 시노부]] 가끔씩 검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노력파라고 평하는 것을 보면 사무적이지만 이쪽도 그럭저럭 괜찮은 관계. 미츠리가 시노부에게 종종 연애 상담을 하러간다는 것을 보면 둘의 관계도 알고 있을 듯하다. 과거의 아픈 기억 때문에 내면과는 정반대의 태도로 타인들을 대한다는 의외의 공통점도 있는 두 사람. * [[카마도 탄지로]] 원래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 첫 만남부터 꼬였는데 네즈코에 관한 일을 판결받을 때 탄지로를 움직이지 못하게 막은 사람이 오바나이인 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다만 누가 봐도 사심이 담겨 있던 사네미와 달리 오바나이는 재판 대상인 탄지로가 반항하지 못하게 제압한다는 명분이 있었고, 실제로도 딱히 탄지로에게 사적인 적개심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 적개심은 [[토미오카 기유|다른 인간]]이 대신 받았다.~~ 때문에 탄지로도 사네미에게는 폭언을 날렸지만 오바나이에게는 이후로도 딱히 적개심을 표현하는 묘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쨌든 도깨비라면 학을 떼는 오바나이 성격상 탄지로를 싫어했다고 텐겐이 지나가듯 언급하는 정도.] 이후 합동 훈련에서 탄지로와 만났을 때도 퉁명스럽게 대하는데, 사실 이건 네즈코 때문이 아니라 탄지로가 미츠리와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질투해서이다.[* 다만 해당 장면의 묘사를 보면 분위기도 개그씬에 가까웠고 탄지로도 사네미 때와는 달리 주합 재판의 일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탄지로가 이 일에 관해서 오바나이는 적대하지 않고 다른 주들과 다름없이 대한다는 반증. 실제로 쿄쥬로나 텐겐도 어그로만 안 끌었지 처음엔 강경파였으니 오바나이도 비슷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물론 이유가 이유인 만큼 진심으로 탄지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최종국면 전, 실력 향상을 위한 합동 수련 때도 사적인 감정은 배제한 덕분에 별 문제 없이 흘러갔으며 탄지로의 실력 향상을 확인하고는 군말 없이 보내주었다. 최종 국면에서 탄지로가 오바나이가 살아있다는 것에 눈물을 흘리자, 잠시 당황하다가 남보다 자기 걱정이나 먼저 하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무잔과의 싸움에서 눈이 멀어버린 오바나이를 보며 탄지로가 자기를 구하느라 그렇게 돼버린 거냐며 슬퍼하자 너는 또 남 걱정만 한다면서 다그쳤다. 탄지로가 유시로의 부적으로 시야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자 오바나이가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 둘이라면 무잔을 쓰러뜨릴 수 있다며 격려하였다. 탄지로를 향한 무잔의 공격을 몸을 던져서 막아주는 등 좋은 관계로 바뀌었다. 사후엔 죽은 주들과 함께 탄지로의 자아를 구원해줬다. * [[카마도 네즈코]] 사네미 못지않게 도깨비를 증오하는 오바나이 역시 도깨비인 네즈코의 존재를 용인하지 못하지만, 사네미와는 다르게 직접 네즈코를 위협하지는 않았기에 탄지로가 오바나이한테는 반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장상 네즈코가 트라우마 스위치인 '여자+도깨비'이기 때문에 용인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다. 주합 재판 이후로는 네즈코와 만날 일이 없었기에 다른 인식의 변화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만약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면 사네미처럼 네즈코와 화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